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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다이브마스터 7-8일차

자몽요플레 2017. 11. 13. 01:02

봉원씨를 배웅해주러 갔다...
오강사님이 10시에 오라고 하셨는데. 
봉원씨가 배가 9시 15분이라고 하셔서
쪼금만 늦게 시작해요 ㅠㅠㅠㅠ 하고 카톡으로 허락받아서 
선착장에. 배웅하러갔다!!!!!

오토바이 뒤에 타서 가는길에 박강사님이 아침에 여는 맛있는 빵
사주신댓는데 까먹고 계시다가

그 빵집 지나가는거 보고 생각나셨는지 잠시멈춰서 빵을사갔따. 

슬프게도 빵사진은 없다. 정신없이 먹고나서 
찍어야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빵은 40바트정도. 넷이 충분히 먹을만큼 많았고 

연유시럽이 5바트 
느낌은 우리 시골 꽈배기도너츠? 를 찹쌀도너츠 사이즈로
만들어놓은 느낌과 맛!


우리 맛집투어멤버 분이 타고 가실 롬프라야 

오는길과 가는길 모두 롬프라야를 타고 춤폰으로 가게 된다
 봉원씨가 저 흐린 구름을 다 몰고가셔서
다음날부터 해가 비추기 시작햇다는 후문...


10시 15분쯤. 부다뷰 다이브 센터로 돌아와서 
오강사님이랑 이론시작!!!!
6단원과 7단원 

6단원은 다이브 플로트 세팅에 관한 내용 
꼬따오는 부표가 다 준비되어있으므로 필요없지만 
어떤곳들은 다이브 마스터가 직접 수중에 내려가서ㅠ
설치를 했었다고 한다.  꼬따오는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SMB관련된 내용도 있었는데.
수업중에 박강사님이 타이밍 좋게 smb를 사다주셔서
이론수업과 함께 smb를 풀어보고 사용하는 것을 
시늉해 볼 수 있었다. 

smb는 물에서 해수면으로 상승할때 여기 사람이 있으니

보트 지나가지않게 조심해주셔요!!를 알리는 간이 부표로

안전정지 5미터에서 3분간 하는동안 공기를넣어 해수면으로 띄운다.

이후에 해볼 기회가 있었는데





놀이동산에서 풍선 들고 다니는 느낌..

그리고 지도 작성법!! 지도를 작성하는데에
필요한 도구와 단계들 여러가지 패턴들을 공부하고
수색이나 인양에 필요한 패턴 들을 배운다.
확장 사각형 u자 패턴
원형수색과 잭스테이 수색등. 각 패턴 특징과
어떨때 사용하는 것들인지 등 

인양절차와 매듭법 딥다이빙 조류다이빙 보트다이빙 

7단원에서는
샵으로 오는 사람들이 바라는 4E에 관한 내용
Education, Equipment, Experience, Environment
교육 장비 경험 환경 
나의 역할들에 대해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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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브마스터 8일차

 


이날. 첫 다이빙 포인트는 Southwest pinnacle
오전 다이빙 이퀄라이징(귀속 압과 바깥압을 맞추기위해 
코를 흥 하는 것)을 하는중 
자꾸 귀에서 소리가 난다.
딥다이빙을 들어가는 중이었는데. 다른 문제는 없어서 
내려가서 나침반을 보고. 0도로 20킥을 갓다가 
180도로 20킥을 돌아와서 제자리로 잘 오는지 확인을 하고 
5비터 3분 안전정지후 수면으로 올라오기로 했다.

시야가 또 좋지않아서 바닥이 언제보이려나
불안해 하는데 어느순간 엄청난 물고기떼가 보인다.
바닥에 성게도 엄청 많아서 나침반 에 정신팔려 
성게를 건드리지 않도록 조심조심 미션완수에 
심혈을 기울였다 .

오강사님이 손짓으로. 우리여기 성게 5개를 기준으로 
0도로 20킥 가보자 하시는걸 보고 
20킥을 나침반을 잘 맞춰서 가보았다 
1킥은 양발이 한번 오르락 내리락 해서 
제자리로 오는 것이 1킥이다 


도착후 180도로 20킥을 오는데 
내감은 오른쪽으로 더 가야될거 같은데 
나침반은 아니란다...
원래 방향감각이 없는편이라. 나침반을 믿고 왓더니 
그 성게 6마리가 다시 눈에보임!!!싄기!!
시야가 좋지않아서. 못찾을거라고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나침반은 위대하다..

딥다이빙(18-40미터)을 할때는 무조건 1가지의 미션만을 수행하도록 권장되어있으므로 
네비가 끝난후 바로 상승을 시작했다 
처음 하강할때의 부표를 찾아낸 후
밧줄을 보면서 천천히 컴퓨터를 보면서 상승..
누구는 공기방울보다 느리게 이론적으로는 분당18미터지만
컴퓨터가 있으면 조금만 빨라지면 잔소리를 하므로 
안전하게 올라올수 있다..

딥다이빙을 할때는 질소가 얕게 다이빙 할때보다 
몸속에 많이 녹아드므로 안전정지를 반드시 해줘야 하는데 
중간에 고래상어를 본다던지 특이한 종류의 물고기를
관찰하다가 공기를 너무써버려 부족해질 경우를 대비하여 
배에서 5미터 깊이에 

(안전정지가 5미터에서 하는거니까!!!)



위급상황시 쓰라고 공기통을 매달아 둔다.
보통 레귤레이터에 호흡기는 2개가 달리지만
이건 3개가 달려있음!!!!!

새로산 smb를. 여기서 오강사님이. 펼쳐서 쓰는 법을
다시한번 보여주시고 들고있어보라고 손에 쥐어주셨다 
위급상황(예를 들면 보트가 끌고가는 상황)에 
끌려갈 수 있으므로 바로 놓을 수 있게 잡으면 된다 

마치 놀이공원에 풍선 들고있는 기분이었움...
요거는 지리익혀볼까 해서. 지도그림을 입수전에
그려갔던 그림 




두번째 다이빙은. 박강사님 지영언니와
쓰리락스. 라는 포인트를 갔다 .
거기서 라이언 피쉬를 봤는데. 위 사진에 
라이온! 글씨가 박강사님이 흥분해서 적으신 글씨 ㅋㅋㅋ
오른쪽위는 내가 끄적끄적 그려본 라이언피쉬

필리핀이나 다른 바다에는 라이언피쉬가 많아서
큰 감흥은 못느꼇는데.  꼬따오에서는 
고래상어보다 더 안보이는 물고기란다..
박강사님도 꼬따오 에서는 처음 보셨다구 하심..
독이있으니 조심조심 지나가서 
jorunna funebris 하얀 민달팽이를

 

 

두마리 발견해서 기쁨의 춤을 추고 40분 다이브 타임을
맞춰서. 출수!!!
이날 약간 춥다는 느낌이 늘어서. 출수후 바들바들 
떨었는데.. 결국 다음날 컨디션이 난조..를 보였다.

다이빙후에는 다이브마스터 시험1차를 보고
60문제중 53문제를 맞춰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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