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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카오산로드 군것질

자몽요플레 2017. 10. 15. 19:02

카오산로드의 유명한 간식거리로는

팟타이, 코코넛아이스크림, 누텔라팬케잌(로티), 꼬치구이 등등이 있습니다. 

 

저녁에 되어갈수록 사람이 늘어나는데
저도 낮엔 맥도날드 먹고나서 너무 더워서 나갈 엄두도 못내다가
9시쯤이 되어서야 배고파서 나왓습니다 ㅜㅜ


편의점에서 간식거리도 좀 사고
카이산로드와 그 뒤쪽의 묶고있는 호텔거리(람부뜨리)부터 해서
두바퀴를 돌아보며 가격을 열씸히 훑엇습니다.


호객하는 사람들이 자주 말을 거는데
대답안하려도 해도 마사지 여기서해 존나잘해!!!
이런말엔 터질수밖에 없어요 ㅠㅋㅋㅋㅋㅋㅋ
나중에할게 나중에 ㅠ 하고 대답해주고 지나갑니다.


과일주스들이 30-50바트
생과일 엄청 들어있는게 40바트

 (이건 믹스주스에 들어가는 애들입니다. 주문즉시 컵안에 내용물 그대로 갈아줌)
한 종류들은거 40바트
 

 


닭꼬치, 돼지꼬치류가 10-20바트
(충격적이다 야시장서 10-30바트 엿는데)
닭날개가 20-50바트
옥수수 구이가 30바트

일단 파인애플주스 30바트에 사서 더우니까 먹으면서
구매할 가게를 탐색합니다

받아드는순간 음료수가 묵직함ㅋㅋㅋㅋ

일리터 사이즈인가;;

 

막상 먹으면서 다니다 보면 다 먹습니다.

발리에서도 엄청 사먹엇던 옥수수를 30바트에 구매하고..

비추천합니다. 차가운옥수수 대충 굽는척하고 줘서

따뜻하지도 않고 맛도 그냥그럼..
가격도 발리는 800원 대엿는데. 여긴 200원 정도 더 비싸네여 ㅠ

맛도 발리가 낫습니다. 여기 소스를 왜이리 아껴발라놧는지

 

 

닭날개가 먹고싶은데.. 30-50이면
천원넘는거 아닌가.. 하는데
카이산로드 초입 가장 가장자리에 10바트에 파는걸 발견!!!
다른곳 10바트 꼬치는 얇게 늘려서 억지로 길어보엿는데
여기는 그런것도 없습니다..

 
 

 

 

 

투 투 투 ! 하고 집고 60바트를 건넵니다.

비프, 닭꼬치, 닭날개임/

사진이 크게 나왔는데 굉장히 작음.. 식사로는 불가능하고

간식으로 먹을만 합니다.

 

데리야끼? 맛이나고. 고기를 엄청 낑겨 통통하게 꽂아놔서
 먹을만 합니다.

 

스티키라이스는 뭔지 모르겟는데 5바트입니다
밥인가?? 난 고기만 먹을거니 패스..

 

밤에 거리로 나올때마다 레스토랑에서 먹어볼까 하는데 가격이 150-350선이라..
레스토랑이 파는 팟타이들 고대로 노점에서 사면
50바트 정도다 보니 자꾸 노점에서 사먹게 됩니다..

 

가격은 미묘하게 카오산 로드 쪽이 10바트 높은곳들이 있고
외곽으로 갈수록 10바트 쌉니다.


 

카오산로드 오시는분들중에

카오산 로드만 보고 가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 뒤에 있는 도로가 사실 더 이쁩니다!!

카오산로드만 보지말고 뒷길도 가보세요

등 같은거 달아놔서 겁나이쁨..

 

(나중에 알고보니 람부뜨리라고 원래 유명한 거리였다..)

 

밤에 배고파서 국수를 먹으러 나갔습니다.

(람부뜨리 입구 닭국수가게)

가격이 40-50이라 써잇어서

얼마를 내라는거지 ㅠㅠ 하면서 앉아있으니

국수를 금방 가져다 줍니다.

 

우선 면은 당면과 잔치국수면을 섞은 식감입니다
졸깃졸깃 후추를 뿌려서 맛잇게 먹구나서
국물을 떠먹기 시작햇습니다
기본적으로 시원한데. 그 향신료향이 조금 납니다.
이게 고수향인가?? 심하지는 않아서 
거의 다먹고 일어났습니다.

다먹고 100을 내미니 60을 거슬러 줍니다..40이엇군!!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사먹어볼까.. 했는데..

돌아다니다보니 목이 마릅니다. 아이스크림보다는 과일주스지!!!

 

(카이산로드 입구 오른쪽에잇는 주스가게)

추천으로 3종류 망고, 파인애플, 하나는 뭔지 모르겟음..으로 먹었엇습니다

(맛은 괜찮앗음 달콤 살콤했음)

 

사실 여기보다 카이산 뒤쪽로드(람부뜨리)에서

카이산로드를 왼편에 두고 쭉 걸어가다보면

도로를 하나 건너고 옷과 음식점들이 많은 곳이있는데

여기서 10미터 정도 걸어가다보면 과일주스가게가 하나있습니다.

팟타이도 같이 파는 노상인데

여기가 주스 사이즈도 크고 팟타이도 뭔가 좀더 잘하는 느낌이고!!

앉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주스를 사먹습니다..

 

가격표

 

 

 

앞에 줄이좀있어서 기다렷다가 받아서

이제 코코넛아이스크림을??하면서 먹으며 오다보니

시원해져서 안먹고 싶어졌습니다 ㅠㅠ

 

하지만 국수가 좀 부족했던거 같네요..

어제 먹었던 10바트 꼬치를 먹으러 다시 출발했습니다.

위치는 카오산로드 입구부분..

 

거의 다왔는데 어린 언니가 꼬치를 팔고 있습니다.

15바트에 원래 먹던 꼬치보다 훨씬 큽니다.

가격확인한번 더 하고나서

닭꼬치 돼지꼬치 두개씩 달라고 했습니다.

 

 

닭고기에서는 살짝 향신료 향이 납니다..
돼지고기는 단연코 최고..
원래 닭고기를 더 좋아하는데 카이산로드쪽은
돼지고기가 더 맛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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