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트라왕안 간식

길리 트라왕안엔
코코 익스프레스 앞에 옥수수가 제일 맛잇다
다른곳은 10k들고가서 달라그럼 다른가격부르는데
여긴 그런것도없고. 잘구워주고 다른데는 안뿌려주는디 
소금두 뿌려준다.

(만약 다른곳에서 10k를 불럿는데 안준다면

바로 뒤돌아서 걸어가버리자..

100%잡으면서 10k에 구워준다)

이 아저씨가 제일 착하고 제일 열심히 구워준다.
다른데서 먹엇다면 한번쯤은 여기서 먹어보자..
숙소가져가서 먹을라고 삿는데 가는길에 다먹음 ㅠㅠ

나무손잡이를 휴지로 감싸서 주는데

플라스틱백 달라고 하면 비닐봉지에 싸서 준다..

뜨거운옥수수 바로 비닐봉지에 넣어버리니.. 가능하면 걍

들고가면서 먹자.

 

 

나인쿠핑가자

 

쌀에 설탕 이거저거 넣어서 만든 과자라는데
처음에 이름뒤에 가자 가 붙어서 "과자" 라고 한줄;;
고구마 과자랑 비슷한 맛이 난다.
쿠핑은 인도네시아 어로 귀라고 한다.

길리섬에서는 다른단어고 롬복에서는 또 다른단어다..

왜 근처에 살면서 다 다른언어를 쓰는겨 ㅠ

마롱 어머니 상점에서 삿다.

언제부턴가 이 어머니를 이니 라고 부름..

다들 그렇게 부르는데 아마 어머니란 뜻인거 같다. 

마롱이랑 와이프랑 이야기하는데
와이프가 먼저 마롱한테 너 결혼할꺼야 안할거야!!
라고 전화햇단다..고딩일때..
와이프 이쁘던데!! 대단하구만 ㅋㅋㅋㅋ
나는 너 럭키라고. 너 와이프 한국 아이돌 닮앗다구 햇는데
아니라구 애가 나따라다녓다고 은근 자랑한다 
와이프가 마롱만 보면 방긋방긋 웃는게
엄청 좋아하긴 하는듯!

 

마룽이 치킨고기 살때 팁을 알려줬는데
고기살때 엄지손가락이랑. 새끼손가락붙이면
많이익은 고기
엄지손가락이랑 네번째 손가락을 붙이면 
좀 덜익은고기
세번째는 좀더 덜
두번째손가락이랑. 엄지손가락이랑 붙이면
제일 덜익은거 달라는거란다..
치킨두 레어로 먹나?? 싶긴하다..
내 짧은 영어때메 잘못 듣는건가..?

 

 
그리구 와이프가 임신한 상태라 
첫째니까 푸투야? 햇더니
그건 발리 섬만 그런거구. 여기서는 첫째한테 
남자면 랄루. 여자면 바잌을 붙인단다
본인이 첫째므로 랄루 마롱 이라구 했다
랄루랄루! 뭔가 신난다 ㅋㅋㅋㅋ

임신한 여자한테는 파인애플 못먹게 하는데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다..

맥주는 못먹고 뭐마실래?하면 포카리 이야기하길래

생각날떄마다 포카리 사다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