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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다이빙을 안하다가
제리가 마지막 날이라는걸 듣고
마스터팀에 껴서 춤폰.트윈스를 갔다
애는 부다뷰 빅보트에 사는 고양이
귀여우니 첫사진은 고양이로
출발 하자마자 바닥이 다 보이는게
오늘 시야는 좋겟구나!! 하면서 기대감이 가득!!
그런데 중간중간 해파리들이 많이보인다..
분홍색 해파리는 괜찮은데. 투명한 애는 독이 있단다.
걱정하는 새로오신 오픈워터 두분에게
해파리가 가까이오면 보조 호흡기 퍼지 버튼으로
밀어내 버리라고 말씀드리고 잔뜩 수다떨다가
팀 브리핑에 찢어졌당
강사님 없이 가는건 처음이라 조금 두렵기도 했지만
춤폰은 워낙 자주 갔던 곳이라 조금이지만 안심이 됬다
마지막날이라고 버디인 루카가 비디오캠도 가져왔고
나도 따로챙긴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카메라를 가져왔다
버디는 루카가 하기로 했는데
“나 비디오 찍느라 멀리가도 걱정하지마
보다가 따라갈테니 다른애들 따라가” 라고해서
리딩하는 제리뒤만 졸졸 쫓아다녔다
다들 나보다 오래됐거나 깡수가 높은 친구들이라
신경써야할 사람들이 없었으므로
여기저기 다니면서 맘껏 놀았다.
언제나 안전다이빙을 하므로 컴퓨터에서 경고 안울리게
조심조심 돌아다니는데 몇몇 친구들은
삑삑 거려도 겁없이 잘돌아다닌다
나는 겁쟁이니 조심조심
하강할땐 괜찮지만 상승은 반드시 컴퓨터를 보면서
4바 중에 2바 이상 안넘도록 천천히해야 한다.
오늘은 춤폰에서 처음보고 충격 먹었던 자고 있는
말미잘을 발견!! 이번엔 카메라에 잘 담았다 히히
저 안에 핑크 니모들이 들어가 있다
오늘도 춤폰은. 물고기가 미어터진다
지금껏 내가 공기를 많이 먹는다 생각해본적
없었는데 가장먼저 70바가 남아서 ㅠ
버디에게 나 70이야 ㅠㅜ 해서
42분 찍고 돌아왔다.
올라와서 다들 얼마나 남았나 물어봣는데 20씩 더있고
제리만 나랑 그나마 같았음 ㅠ 크윽
올라와서 해파리 찍으려고 카메라를 잡는순간
뭔가 툭 빠진다... 각도 잡는다고 카메라를 많이 움직였더니
나사하나가 빠져서 고프로가 빠진것..
다행히 고프로는 안잃어 버렸지만
등이 소름이 쫙 ㅠㅠㅠㅠ
이거 프레디쌤한데 블로그한다고 빌린건데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울상되서 올라왔더니 배보이2 친구가
맞는 나사를 찾아다가 껴준다...
사랑한다 친구야 ㅠㅠㅠㅠ
두번째는 트윈스
이번에도 마스터팀이랑 가기로!!
이번엔 배보이도 조인해서 같이나갔다.
이늠이 자꾸 내핀을 뺏으려고 해서
몇번 때리러 쫓아감 ㅋㅋㅋㅋ
한참 쫓고 쫓기다보니 수심이 얕아서 남을거라
예상햇던 공기가 간당간당 ㅠㅠ
물속 모래바닥에서 음성부력인채로 핀을 벗어
발넣는곳에 끼우고 깡충뛰어서 슈퍼보드타기도 하고
다같이 모여서 사진도 찍고 재밋게 놀았다.
다이브타임도 1시간이나 찍고 올라오니
이제 나른나른..... 나는 하루 2깡이 한계인가 보아
한국팀 다른분들이랑 아시아 무드에서
점심먹기로하고 집에가서 씻은후
음식점에서 찍은사진들을 다 뿌리고
(돌아다니다 한국팀 만날때마다 다 찍어 놨음)
오픈워터팀 퀴즈 하는시간에 작업좀 하러갔다
두리안 코코넛 음료가 있길래 마셔봤는데
집으로 오토바이 태워주시던 박강사님과
대화 나누다가 어 이상한 냄새안나요?하셨다..
집 도착때까지 입 다물고 웅! 웅! 소리로만 대답했다
박강사님이 으악 아니에요 괜찮아요 냄새 안나요
하셧지만 다른 방향 보고 대답하면서 집에옴
두리안 음료수는 집에서 혼자마십시다 ㅠ민망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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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브마스터 23
아침 포인트는 사우스 웨스트, 포트리
였는데!!!!또 고래상어가 떳다는 말에
춤폰으로 포인트변경!!!!!!!!!!!!!!!
드디어. 일주일 정도 간격으로 아직도 고래상어
안나왓냐고 여쭤보던. 승태씨의 질문에
당당할수 있다!!!!!
기다려라 고래상어!!!!
가는동안 루카가 어제자 사진을 줬다
ㅋㅋㅋ 머리난장판이넼ㅋ
윗사진은. 다리가 짧아 보이는거 아닙니다
짧은거 맞아 헤헤..
단체사진두 찍엇어서 나 단체사진두 가지구싶엉 ㅠ
햇더니 사진 너무많아서 찾아야되 꼭 줄게!! 햇당
루카 땡큐!!
춤폰 도착!!!!
어제 샵에서 구매한 새 BCD 도 챙겨왔겠다
웨일샤크 볼생각에 너무들떠서
양주머니에 웨이트 두개 허리에 하나 차고 들어가야하는걸
양주머니에만 차고 들어갔다....
하강한다고 디플레이트 버튼을 누르는데
하강이 안됨.. 그제서야 깨달았지만 0.8키로 차이라서
좀 가볍게 해보자 싶어서 잠수해서 내려갔다.
쭉 내려가다가 보통 스탑하고 싶은 수심에서
인플레이트 버튼을 살짝 누르는데
오늘 추울까봐 수트도 두겹입어서 부력이 충분했는지
호흡만으로 조절이 가능했다...
이후 안전정지가 걱정됬지만
아래로 킥해야지.. 내탓이지뭐 ㅜㅜ 하고 있는데
박강사님이 땡땡 거리면서 미친듯이 치고 나가신다
그와중에 사람 잃어버릴까봐
뒤로 달려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마주친 웨일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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